(아세안 본부)

태국 상무부 통상교섭국(DTN)은 지난 1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같은 달 7-8일 열린 아세안 고위 경제실무자 비공식회의(SEOM리트리트먼트)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중에 임해야 할 경제면에서의 과제나, ASEAN 중국·자유 무역 협정(ACFTA), ASEAN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FTA(AANZFTA)의 개정 교섭 등을 논의했다.

2024년 아세안(ASEAN) 의장국을 맡는 라오스는 동년의 테마로서 ‘연결성과 강인성의 강화(Enhancing Connectivity and Resilience)’를 내걸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의해서 ASEAN의 원활한 무역 연결성의 향상을 목표로 했다.

∙ ASEAN의 새로운 원스톱 전자세관 시스템의 개발, 역내에서 디지털 무역 에코 시스템을 개선시켜 크로스 보더에서의 페팰리스 무역의 확대에 대응한다.

∙ ASEAN 사업자 식별 번호 네트워크(UBIN)를 구체화시켜 ASEAN 사업자의 비즈니스를 원활화한다.

또 이번 SEOM 리트리트에서는 디지털경제기본협정(DEFA) 체결을 위한 협상을 통해 각국의 기술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DEFA 협상은 2025년까지 타결될 예정이다. DEFA는 아세안이 디지털 공동체를 향해 전환할 수 있도록 경제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중요한 메커니즘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EFA 교섭 위원회는 타이가 의장을 맡고 있어, 12월 상순에 제1차 교섭을 했다. 여기에서 인공지능(AI)∙전자상거래(EC)·온라인 소비자 보호·사이버 보안 등 디지털 무역과 관련된 과제가 논의됐다(JETRO.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