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기)

인도네시아 최대 상업은행인 만딜리(Mandiri)는 9월 20일, 수산업 관련 스타트업에서, 피쉬로그(FishLog)를 운영하는 란타이·파섹·테크노로지와의 제휴를 발표했다. 동사와의 제휴를 통해서 테크놀로지·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한 중소 영세기업에 의한 융자에의 액세스를 수산업 분야에서 강화한다.

피쉬로그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수산업 콜드체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동사의 서비스 대상자에는 수산업 종사자나 냉장창고 소유자, 유통업자, 구입자 등 수산업과 관련된 많은 이해관계자가 포함되어 냉장창고의 유용성 향상과 수산물 공급망 합리화를 서비스로서 제공한다. 또 자체 운영하는 피쉬로그 아카데미를 통해 28세 이하 수산업 종사자에게 수산업 안전검사와 운영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9월 20일 서명식에 참석한 알렉산더 디포 만딜리은행 중소기업금융부문장은 ‘만디리은행은 피쉬로그와의 협력을 통해 수산업 중소영세기업, 그것도 은행거래가 가능한 기업과 기존 은행거래에 아직 접근할 수 없는 기업 모두의 대출 접근성을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협력을 통해서 중소·영세기업에의 500억 루피아(약 50억 원)의 융자를 목표로 하고, 협력의 진척에 따라 목표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다.

피쉬로그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바유 앙가라 씨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포괄적인 디지털 금융접근성을 구축한다”면서 “당사의 사명에 따라 인도네시아 내 45곳에서 금융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JETRO.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