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3월 24일 라오스의 비엔티안·로지스틱 파크와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종합 물류·비즈니스 센터, 비엔티안·로지스틱 파크(VLP)에의 일본 기업의 투자 촉진을 목적으로 한, 업무 협력에 관한 각서(MOC)를 체결했다.

내륙국인 라오스에서는 종래, 주변국과의 육상에서의 월경 물류에서 수출입 통관의 비효율성이나 물류 인프라의 질 낮음 등에 의한 물류 코스트가 높아서 일본 기업간에 문제가 되고 있었다. VLP의 제1국면으로 건설 중인 드라이 포토가 이러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VLP는 태국 국경에 접한 비엔티안 수도 교외 핫사이펀 카운티의 382헥타르(VLP프레스 발표)에 이르는 광대한 부지에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태국과의 월경 철도화물 수송을 하고 있는 타나레인 역과 메콩강을 넘어 타이와 라오스를 잇는 제1우호교에 인접하고 있다(JETRO.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