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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책 앞두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 33주만에 '뚝'
2016년 10월 28일 (금) 13:36:11 뉴스1 renews@renews.co.kr
   
 

정부가 다음달 3일 부동산 경기 과열대책을 예고하면서 가팔랐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이 멈췄다

28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10월 4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상승했다. 상승폭이 지난주 0.24%에서 절반으로 줄었다.  

아파트 값 과열 진원지인 강남3구 재건축이 일제히 둔화됐기 때문이다.실제 서울 재건축 단지의 아파트 값 상승률은 지난주 0.42%에서 보합세를 나타내며 32주간의 상승랠리를 멈췄다. 특히 강남(-0.02%)과 송파(-0.03%)의 재건축 단지 집값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역시 0.05% 변동률을 나타내며 오름폭이 크지 않았다.

서울은 재건축 상승이 멈춘 가운데 일반아파트가 많은 강북권역을 중심으로 금주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강북(0.48%) △노원(0.32%) △은평(0.31%) △구로(0.28%) △도봉(0.27%) △강동(0.21%) △동작(0.21%)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강북은 SK북한산시티, 래미안트리베라1·2단지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 거래는 줄었지만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 노원은 소형면적대를 찾는 직장인 수요와 투자수요로 소형면적대의 매물이 부족하다. 상계동 주공2단지와 중계동 주공6단지, 월계동 미성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은평은 실수요자 위주로 매물을 찾으면서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신사동 라이프미성 등이 500만~1500만원가량 상승했다.

반면 강남 개포동 주공4단지, 주공고층7단지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신천동 진주 등은 500만~1000만원 가량 시세가 떨어졌다.

신도시는 △중동(0.15%) △일산(0.11%) △평촌(0.07%) △분당(0.05%) △산본(0.05%)이 상승했다. 중동은 상동 꿈건영서안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급매물이 빠지면서 시세가 상승했다. 일산은 주엽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저평가 인식이 퍼지면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꾸준하다. 주엽동 강선12단지(두산)이 500만원, 강선마을19단지(우성)이 1000만원 상승했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신동아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전세매물 부족으로 매매전환 수요가 꾸준하다.

경기·인천은 △과천(0.22%) △광명(0.13%) △고양(0.10%) △의정부(0.10%) △파주(0.09%) △부천(0.08%) △화성(0.08%) △성남(0.07%) 순으로 상승했다. 과천은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주공6단지가 1000만~2500만원 상승했다. 거래는 많지 않지만 이주를 앞두고 호가가 오르고 있다. 광명은 하안동 주공2·4단지와 7·9단지가 250만~1000만원 상승했다. 오른 가격에 매물이 출시되며 수요는 주춤한 편이다. 고양은 탄현동 큰마을현대대림이 500만원, 가좌동 가좌2차벽산블루밍5·6단지가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가격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금주 0.07%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5% 올랐다. 가을이사수요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지적인 입주물량 증가와 재건축아파트의 저가 전세매물 출시 등의 영향으로 등락이 엇갈리며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서울은 △강북(0.52%)  △중구(0.40%) △은평(0.32%) △구로(0.24%) △서대문(0.24%) 노원(0.20%)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강북은 미아동 래미안트리베라1·2단지, 수유동 극동 등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대단지 아파트지만 전세매물이 귀하다. 중구는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신당동 삼성 등이 5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지하철역이 가깝게 위치해 있는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전세매물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 은평은 신사동 라이프시티, 진관동 은평뉴타운마고정센트레빌 등이 2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상승했다.

한편 △송파(-0.09%) △서초(-0.05%) △금천(-0.02%)은 전셋값이 소폭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신천동 장미1차 등에서 저렴한 전세매물이 출시되며 1500만~2500만원 가량 시세가 내렸다. 서초는 서초동 무지개, 진흥 등이 1500만~3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내렸다.

신도시는 △일산(0.16%) △중동(0.12%) △판교(0.12%) △광교(0.08%) △산본(0.07%) 순으로 올랐다. 일산은 마두동 강촌1단지동아가 500만원, 주엽동 강선7단지삼환유원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매물 찾기가 쉽지 않다. 중동은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중동 꿈삼환한진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판교는 순수전세로 나오는 매물 자체가 많지 않다. 판교동 판교원마을9단지가 5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경기·인천은 △성남(0.18%) △의정부(0.12%) △파주(0.12%) △남양주(0.11%) △부천(0.10%) △용인(0.10%) △하남(0.09%) △과천(0.08%) 순으로 상승했다. 성남은 재건축, 재개발 이주수요 영향으로 전세매물이 귀하다. 하대원동 성남자이가 500만원, 주공아튼빌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의정부는 중소형면적대 전세 매물이 귀해 신곡동 장암주공5단지가 500만~750만원 올랐다. 파주는 동패동 책향기마을10단지동문굿모닝힐, 금촌동 새꽃마을뜨란채1단지가 전세물건 부족으로 500만원 상승했다.

이밖에 △안양(-0.12%) △평택(-0.06%) △광주(-0.04%) 전셋값은 이번주 하락세를 보였다. 안양은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총4250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전세매물이 출시되고 있다. 평택은 포승읍 삼부르네상스1단지, 안중읍 현대홈타운1차 등에서 500만~1500만원 싼 전세매물이 나온다. 광주는 오포읍 대주파크빌2차가 500만원 전셋값이 떨어졌다. 주변 새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며 전셋집을 찾는 수요가 줄었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다음달 3일 정부가 발표할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전망이 무성한 가운데 당분간 부동산 시장은 정책적인 변수가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는 수요자들로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함 센터장은 "기존 매도자 호가 위주 시장에는 제동이 걸릴 것"이라며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리스크 요인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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