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의 확대·국제 경쟁의 격화·민간 자금의 활용 등 인프라 관련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화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일본무역진흥회(JETRO)가 정형화된 시스템 차원의 인프라 수출(패키지 형 인프라 해외 전개)을 관민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인프라 맵’은 일본무역진흥회가 가지고 있는 현지 정부 기관기업 등과의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의 주요 프로젝트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것이다. 즉, 일본 기업의 해외 전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본무역진흥회의 이러한 시스템 개발은 이용자에게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개황'에서 공공투자 계획의 현상·방향성 등을, '프로젝트 지도'에서는 주요 프로젝트를 지도상에 매핑(Mapping)해서 소개하고 있다(일본JETRO,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