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이란 금융제재가 국제사회의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건설기업의 글로벌 금융관리 능력 향상을 위하여 오는 8월 24~27일(4일간), 협회내의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해외건설 금융 실무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금융조달 능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재원의 효율적 조달 및 활용을 위해 우리 건설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 실무능력 향상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강의 내용으로는 해외건설 금융의 개념과 자금조달, 각국 공적신용기관(ECA)의 자금지원제도와 활용사례, 해외건설 관련 수출보험, 해외 PF사업성 분석 및 사례, 해외프로젝트 금융 계약서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편성되며 강사진은 해외건설업계 담당 실무자, 금융 전문가 및 전문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이번에 개최되는 ‘해외건설 금융 실무 과정’ 외에 내달 중순 ‘해외 부동산 개발 실무 과정’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