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최근 무주리조트에서 회원사 노무부서장 및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철강업계 노사안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철강업계 노사 관계자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교보증권 주상철 팀장이 ‘2009년 국내외 경제 이슈 및 전망’을, 경총 이형준 본부장이 ‘2009년 노사관계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각 사별 위기 대응방향에 대한 토의를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를 철강업계가 가장 먼저 극복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국철강협회 문제선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상 초유의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철강사 노무담당자들이 함께 노사안정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노사관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