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5,7가 일대 22만6005.5㎡ 약 6만9000평이 2003년 11월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영등포시장일대가 상업, 주거, 업무의 복합기능을 갖춘 도심형뉴타운으로 개발된다.

영등포는 여의도와 목동신도시가 10분 거리 이내로 서울시 서남부의 핵심적인 부도심으로 자리 잡고 이었지만 낙후된 재래시장과 노후불량주택 등 열악한 환경 때문에 부도심의 중심지 역할을 못해왔다. 

현재 영등포도심형뉴타운은 상업지역, 준주거지역 등의 특성으로 주거복합, 상업복합, 판매복합, 업무복합, 공원, 도로, 광장, 공공용지 등 26개구역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구북측의 노후·불량 주거밀집지는 도심형주거공간으로, 재래시장 등 상권밀집지역은 시장재개발을 통한 현대화된 시장으로 변화될 예정이며, 영세공구상들이 밀집된 영등포동2가 일대는 여의도업무기능을 보완하는 복합기능의 부동심으로 개발된다.

재래시장임차인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종전의 용적률이 상가주인과 주민들의 기대에 못미쳐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가 최근에 용적률이 상향조정되어 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등포뉴타운투자 시 유의할 점은 도심형 상업·업무 및 주거 복합으로 개발하는 특성으로 각 구역의 면적이 소규모인 26개구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므로 해당 구역의 상업, 판매, 영업 등 개발계획의 특성에 따라 지분의 가치와 향후 개발프리미엄이 다르게 형성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하여야 한다. 

그리고 특히 상업 및 업무시설의 지분의 경우 프리엄이 개발이 완료되어 입점할 시기나, 입점 후에 크게 오른다는 점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투자의 안목으로 투자를 한다면 성공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