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택지지구 상10-1블럭에 오피스텔 ‘논현코아루파크’ 총 337실을 분양한다. 

논현코아루파크는  지난달 22일 이전에 분양신고를 마쳐 전매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11년 5월에 입주할 예정인 논현코아루파크는 6일, 7일 동안 청약을 받고 8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9일부터 10일 이틀간이다. 분양가의 40%까지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며 중간층 기준 3.3㎡당 평균분양가는 500만원대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7층에서 지상25층짜리 2개동 규모로 △52.92㎡형 19실 △64.95㎡형 92실 △103.35㎡형 188실 △105.84㎡형 38실 등 총 337실로 구성돼 있다. 

논현코아루파크는 중소형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전면부와 측면을 창으로 설계해 기역(ㄱ)자형 유리벽면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계단식 타워형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이 탁월하다. 또한 2.6m 높이의 천정고와 2개의 침실을 배치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하늘정원, 카페테리아 등 입주자들의 휴게공간도 들어선다.

논현택지지구는 송도국제신도시, 청라국제업무도시와 인접해 있고 영종도 신공항, 한화지구 등에 둘러 싸여 있다.
코아루파크 부지는 주공 경인본부, 우편집중국 등 관공서 타운과 4220여개 기업이 들어서 있는 남동공단과 맞닿아 있다. 인천지하철 호구포역이 2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학원가, 상업시설, 쇼핑시설 등이 밀집한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다. 

송도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되는 남동대교와 인천대교가 완공되면 직접적인 개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분양을 맡은 한국토지신탁 김성준 본부장은 “임대수요가 가장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는 데다 주위 개발 호재들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저렴한 투자로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만하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