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내 주공 상가가 예정보다 2개월 앞당겨진 오는 21일 첫 선을 보인다. 

공급 지역은 A7-2BL(공공분양 492세대)과 A18-1BL(공공분양 748세대)으로 상가 입점시기는 내년 7~8월중이며 공급 점포수는 총 31개다.

이번 공급분의 내정가는 3.3㎡당 최저 800만원대에서 최고 3200만원대다.

그 중 3.3㎡당 3200만원대의 최고 내정가는 A18-1BL A상가 101호와 107호이며 A18-1BL B상가의 1층 점포 5개도 평균 3000만원을 웃돌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에서는 3.3㎡당 낙찰가가 얼마선에서 결정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단지내 상가 투자에 대해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지역적 관심에 맹목적인 점수를 주기보다 단지별 배후세대와 수요층, 상가 배치와 공급량, 전용률, 주변 상권 현황 등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임차 수요를 감안한 합리적 공급가를 기준삼아 입찰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