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대표 김용선 http://www .sdaconst.co.kr)은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인 파밀리에 로고를 리뉴얼했다.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의 새 로고는 파밀리에의 ‘가족이 머무르는 주거공간’이라는 컨셉을 강조하고 있다.
가족 중심의 공간을 위한 설계를 통해 이러한 아파트 컨셉을 실현한다는 것이 신동아건설의 특화 전략이다.
먼저 LDK(Living-Dining Kitchen) 설계로 주방을 별도 공간으로 두지 않고 주방과 거실 식당을 한일(一)자로 배치한다. 이는 거실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 및 동선이 짧아져 주부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아일랜드 주방을 설치하여 주부가 주방에서 일을 할 때 거실의 식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 ‘가족 공간’이라는 신동아 파밀리에의 가치를 잘 살리고 있다.

실내설계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 각종 시설 조성에도 힘쏟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과 교육, 또는 문화를 즐기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낼 필요없이 단지 내에서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일산 서구 덕이지구에 시공하는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가 가장 대표적인 복합 커뮤니티 단지다.
단지 내 4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 온천 스파로 조성된 풀파크가 들어서고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 등 건강을 위한 시설들이 설치된다.

콘서트나 연극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이벤트홀과 테마별 문화 갤러리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선 단지내 교육커뮤니티 시설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단지내 국제 영어 아카데미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외 유학을 대체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어 아카데미’로 육성한다는 것이 목표다.
시간절약을 통한 최고의 교육효과는 물론 자녀의 안전확보에도 용이하다는게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실내외 조성을 통해 입주민들의 편안한 공간을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아파트를 짓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편안한 가족이 함께하는 곳’이라는 주거공간 개념은 변하지 않을 것이 확실, 이러한 가족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kjy@r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