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은 7천만 원인데 등기가 안 난 집으로 전세 계약금을 10% 치른 상태입니다.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자기네들이 5천만 원을 보험 들었다고 합니다.
만약 일이 잘 못 된다면 5천만 원 다 보상 해주는 건가요? 잔금 치를 때 5천만원만 주고 등기 내고 나서 
나머지 1,000만원 준다고 그래 보렵니다.
계약서를 작성한 중개인 명의로 보험가입이 된 건지 확인하고, 그 보험이나 공제 증서도 복사해 달라고 해야 할까요?

 
질문1. 일이 잘 못 된다면 5천만 원 다 보상해 주는 건가요?
(잔금 치를 때 5천만 원만 주고 등기 내고 나서 나머지 1,000만원 준다고 그래 보렵니다.)

1.중개사무소에서 잘못했다가 "손해"를 입히면 5천만 원 이상은 "보증 설정"이 안 되어 있으니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2.이 과정에서는 보통 확인 · 설명을 잘못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니 입증을 해야 합니다.
3. "합의서"도 제출하면 받을 수 있지만 중개업자가 그냥 합의해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4.님이 판사님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입증을 해서 판결을 받을 것입니다.
5.그런데 여기에 님의 과실이 있다고 분명히 그럴 것입니다.
엉뚱해 보여도 왜 님은 또 확인을 안했냐고 손해 난 것에서 20% ~ 30%의 과실상계를 인정하니 5천만 원 생각했더니 1천만 원은 님보고 책임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손해가 안 나는 것이 서로 좋습니다. 괜히 기도하시지 마시구요.

질문2. 계약서를 작성한 중계인 명의로 보험가입이 된 건지 확인하고, 그 보험증서도 복사해달라고 해달라고 해야 할까요?

1.빌려 쓰지 않는 이상 중개업자 명의로 보증은 설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2.보험이나 공제증서 같은 것도 원래는 거래가 끝나면 당연히 교부를 해야 하는데 잘 하질 않습니다.
안 받았다고 손해를 묻지 못하고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달라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