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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원인과 산소

누구나 알아야 할 풍수지리 상식 6탄

2006년 06월 28일 (수)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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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고 오래살기를 바라고 있다. 과학과 의술이 진보·발전함에 따라 평균수명도 크게 늘어났고,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첨단 의술(醫術)로도 해결할 수 없는 난치병들이 많이 있다. 과학과 의술이 발달할수록 그에 비례하여 난치병도 늘어나고 있다고 보면 과장된 표현일까. 물론 난치병 해결을 위한 인간의 노력도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암, 당뇨와 같은 난치병은 상당한 수준에 극복된 상태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병들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필자는 첫눈이 오면 가끔 명산(名山)에 들어 가 ‘감사의 기도’를 올리곤 한다. 태백산과 같은 명산의 설경(雪景)은 이루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태백산에는 또 첫눈이 내릴 때면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찾는다. 오래전 태백산에서 만난 한 40대 여성 기도자의 경험담을 여기에 소개한다.
그녀는 태백산 기슭 어느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여 남들처럼 오순도순 잘 살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의 건강이 날로 악화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남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면서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허사였다. 남편이 않고 있는 병은 당뇨병으로 판명됐고, 그녀와 가족들은 치료책을 놓고 많은 상의를 했으나 뾰족한 해답이 없었다.
그러던 중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시부모 산소 앞에만 가면 몸이 오싹해져 긴장이 되곤 하는 것이다. 심히 불길하고 무서운 공포감마저 갖게 됐다. 그래서 시부모 산소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가족들과 상의했으나 아무도 이를 이해하고 수긍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녀는 남편 형제들에게 더 어려운 일을 겪기 전에 산소 이장(移葬)을 권유했으나 모두 반대하여 미루어 왔다. 하지만 남편의 병세(病勢)는 날로 악화되기만 했다. 결국 그녀는 더욱 기도에 정진했다. 하루는 태백산 정상에서 열심히 기도하던 중에 잠시 꿈을 꾸었는데, 한 신선이 나타나 남편의 병에 좋다는 약초를 가르쳐 주면서 그 약초가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 그 약초는 태백산에 있었고 그것을 구해 남편에게 복용했더니 몸속에 들어있는 독기(毒氣)가 조금씩 빠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 독기가 빠져 나오는 과정에 신체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남편은 심한 고통을 감수하면서 꾸준히 복용한 결과 차츰 몸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또 다른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동안 산소이장을 반대해온 남편 형제들의 집안에 갑자기 암 환자가 발생하여 두 사람이나 사망하는 우환이 생겼다. 이를 꼭 산소 문제와 연관해서 결론을 내릴 수 없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과학의 힘만으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 그래서 필자는 옛 성현들의 말씀이나 종교적인 해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해 나름대로 해석을 해본다. 예컨대 산소자리에 수맥이 흐른다든가, 이장을 잘 못했거나 상석과 비석을 잘 못 배치해서 생긴 일이 아닌가 하고 조사?연구를 한다.
그러면 문제가 있는 산소에 가 보면 땅의 기운, 즉 지기(地氣)가 발생하여 산소 내부에 물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봉분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거나 부정을 탄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소에 물이 생긴 경우, 그 산소의 주인 가족들에게 갑자기 난치병이 생기거나 집안에 예상치 못한 분란이 일어난다.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면 전문가를 찾아서 이를 풀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대체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산소는 육신(시신)의 보관소이면서 영혼(또는 영인)이 머무는 집이라는 게 필자의 견해다.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기는 것은 업(業)이 발생하여 영인이 힘들어졌다고 보는 것이다. 죽은 영인은 육신만 없을 뿐이지 살아있는 지상인과 똑같이 생각하고 대화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지상인들은 대부분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살다가 죽는다. 그렇기 때문에 영인들은 그들이 저승에서 겪고 있는 고통을 덜기 위해 이승에 살고 있는 지상인들, 특히 후손들에게 이를 호소하지만 그들은 전혀 들을 수 없다. 영매를 통하지 않고는 전달할 통신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영인들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알리기 위해 후손들에게 우환을 일으키는데, 갑자기 암이나 당뇨와 같은 난치병을 발생시켜 육신의 고통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병들은 현대 의학으로도 쉽게 치유할 수 없는 병들이다. 물론 의학기술의 발달로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정복이 되고 있지만 완전 정복의 단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이러한 난치병들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는 않지만 영계의 실상을 알면 그 원인이 규명되리라 생각한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병과 그에 따른 고통이 있다. 인간은 원래 천지인(天地人) 즉 하늘, 땅 그리고 인간이 하나로 합일(合一)해서 살도록 돼 있다. 결국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면 무병장수하게 돼 있는데, 욕심과 자만에 빠져 천리(天理)를 거슬려 자연을 훼손하기 때문에 엄청난 재앙과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가 생각해 본다.
세상 모든 일에는 문제가 있다. 어려운 일일수록 문제해결의 답의 더욱 깊이 숨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천리를 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강신문(일명:복덕) 현대생활풍수지리연구원 원장
<문의:02-2692-5363/010-2209-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