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김응돈 제주도지부장안녕하십니까?
저는 제 8대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제주도지부장의중책을 맡게 된 김응돈입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니 두려움이 앞섭니다만 모든 회원님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우리 부동산업계의 업권 수호와 수익 창출이라는 명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회원님의 뜻을 받들어 제주도지부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우관기과(제주도청, 시군청, 검경철, 세무서 등)과의 유대관계를 긴밀히 하여 무허가업자를 척결하고, 우리 회원님들의 권익보호를 통한 수익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적극적인 대 중앙협회 활동을 통하여 모든 지원과 협조를 받아 제주도지부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부동산협회의 양분으로 인하여 시간적, 경제적으로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이 만연하고, 우리 업계에 대한 국민(고객)이 시선마저 곱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20년 동안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이루어 온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가 2006년 1월 30일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로 명칭이 바뀌는 계기를 기회로 삼아 하나의 협회를 위하여 대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회원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넷째, 제주도지부와 협회는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조직과 단체이므로 회원님 간의 화합과 단결만이 우리 모두가 살고, 나아갈 길입니다.
따라서, 양보와 이해로 서로를 감사 안으며 우리 모든 회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저 먼저 봉사하고 희생한다는 각오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의 8.31 부동산대책 발표와 부동산 거래가격 신고제도의 2006년 시행 등 부동산업계의 앞날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은 오로지 전회원의 중지를 하나로 모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는 길일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전회원님들의 화합과 단결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의 번창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약력
-국제자유도시추진 제주시 지원위원회 위원
-제주랜드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제주도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