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한자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한자 학습에 동행할 책이 선보였다.

<한자를 잘 하면 논술이 즐겁다> 부제는 '톰소여와 함께 하는 한자 여행, 논술 탐험'.. '톰소여의 모험'을 읽으며 한자 공부도 저절로 되는 논술형 한자 명작 시리즈, 첫 번째 (한자능력검정 7급 완성) 편이다.

톰은 少女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 재주넘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 장기를 자랑했습니다. 그러자 少女는 톰을 향해 오랑캐꽃을 던져주었습니다.

톰은 설레는 氣分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고, 저녁 食事를 하는 동안 내내 氣分이 좋았습니다. 四寸동생 시드에게 흙덩이를 던졌다고 혼이 났지만, 그런 일에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한자가 어렵고 멀리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 톰소여는, 책 속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꿈속 여행에 함께 빨려가듯 잊을 수 없는 영상을 빚어낸다.

톰은 소리쳤습니다.
"왜 나를 때려요? 시드가 깼단 말이에요."
폴리 이모는 당황한 듯 때리던 손을 멈추었습니다. 그러나 今方 이렇게 말할 뿐이었습니다.

"맞았다고 氣分 나빠할 건 없어, 아무튼 너도 장난이 심하니까…."
톰은 눈물이 나오려는 걸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한쪽으로 가서 슬픈 표정을 지어 이모를 난처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모는 후회하고 있었고, 톰 역시 이모의 속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하는 한자 여행+논술 탐험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색다른 세상을 펼치며 베스트셀러의 주인공이 된 톰소여는, 이제 '한자 명작-톰소여의 모험 편'에서도 재미와 함께 한자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한자 세상을 향해 호기심과 재미를 놓지 않는 톰소여, 글을 읽는 동안 저절로 한자공부와 논술이 저절로 되는 일석삼조의 학습 효과를 갖는다.

즉, 이 책은 한자 공부와 더불어 논술의 핵심인 어휘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논술형 한자 명작'(7급 한자 논술지도용 부교재)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자 실력을 높이면서 논술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4주에 걸쳐 7급 배정한자를 마스터할 수 있으며, 각 주의 내용은 내용분석, 본문 한자쓰기 연습, 미루어 생각하기, 뒷말 잇기, 한자의 활용, 뜻이 같은 한자어, 뜻이 반대되는 한자어, 고사성어, 조합어 만들기, 되짚어 보기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한자와 논술을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저자 황순임 원장(나 이젠 도서논술교육연구원)은 1987년부터 신문 활용 논술교육 프로그램인 NIE를 운영 지도해 오면서 한문 논술 관련 집필 활동을 펴왔다. 그림은 오치규 교수(호서대학교 디지털 문화예술학부 시각디자인)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