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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아파트 값 10개월만에 하회

2005년 05월 24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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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의 중고아파트 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10개월 만에 2,500만엔대를 밑돌았다.
도쿄컨티가 최근 발표한 4월 중 3대 도시권 중고아파트 70㎡ 월별가격추이에 따르면 수도권 중고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1.5% 하락한 2,474만엔으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또 10개월 만에 2,500만엔대가 무너지며 하락경향이 뚜렷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 3,126만엔(전월 대비 1.3% 하락), 카나가와현 2,182만엔(0.5% 하락), 사이타마현 1,729만엔(1.2% 상승), 치바현 1,664만엔(1.5% 하락)이었다. 사이타마에서는 상승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0.5-1.5% 정도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경향을 보였다.
긴키권에서는 전월 대비 1.0% 하락한 1,600만엔대였다. 지역별로는 오오사카부 1,640만엔(0.4% 하락), 효고현 1,582만엔(2.7% 하락)으로 지난 1월 이후 가격은 안정세를 띠었지만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츄우부권은 1.8% 하락해 1,346만엔이었다. 지난 3월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기사제공:빌리언(www.bill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