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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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 주택 소유자 대출시 설정비 증가

농업은행 찌앙시성지점 부동산투기 억제 대책

2005년 05월 13일 (금) 00:00:00

이승아

농업은행 찌앙시성(江西省)지점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인 주택 자금 대출에 관해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1채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난창(南昌)시민에게, 설정비 30%를 증가하고, 3채이상 소유자에게 대출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업은행 찌앙시성 지점 담당 책임자는,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앞으로 명백한 투기성 주택 구매 행위를 하는 투기꾼에게는 대출이율을 높히거나 대출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동시에 1가구를 보유하고 직접 거주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율하한선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차용인이 높은 설정비를 지불하거나, 농업은행의 우수고객, 기타 관련 조건 등을 만족시킨다면 기준 이율에서 어느정도 낮쳐 주는 등의 혜택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차용인 본인이나 배우자가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개인 주택 자금 대출을 신청할 때는 반드시 기준 이율을 적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 농업은행 찌앙시성 지점 금융 부행장에 따르면 무주택 난창시 주민들의 주거용 주택을 구매를 용이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수입 안정, 저당품 가치 보장, 상환 능력을 규정, 주거용 주택을 구매한다면 5.51%(5년 대출)하한선이 적용된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차용인 및 그 배우자가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6.15%(5년 대출기준)의 이율을 적용받을 것이다. 또한 설정비는 위의 규정에따라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증가된다. 3채이상 주택을 소유한 사람에게는 기본적으로 대출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