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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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지자본 잇달아 후허하오터 부동산시장 점거

2005년 05월 13일 (금) 00:00:00

이승아

경제 성장의 급부상, 도시 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향상, 도시의 기초설비건설이 증가함에따라 후허하오터의 부동산 시장이 나날이 외지자본의 투자처로 활기를 띠고 있다.
후허하오터시의 주택관리국 부동산개발 경영관리소장 쓰홍(司宏)에 따르면 "후허시의 부동산산업은 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2000년 활기를 띠기 시작하여 2003년 외지자본을 유혹했다"고 전했다. 2003년 초 온죠우의 한 회사는 거액을 내고 후허하오터시의 옛 인민 정부 소재지를 사들여 광장을 건설했다. 또 상하이에 소재한 회사 역시 후허타오의 동쪽 기슭의 토지를 사들여 화원을 만들고 2005년 텐진의 한 주식회사도 66헥타르 땅을 사들여 '도시 속에 자연촌'을 만들었다.
외지 자본을 도입으로 인해 후허타오터시의 부동산 시장의 발전, 선진적인 판매 이념 등 튼실한 부동산 문화를 만들었다.
현재 베이징, 톈진, 상하이 등 외지의 부동산 전문기구는 판매대리, 기획등 후허하오터시의 부동산 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후허하오터시에 투자한 온죠우의 기업개발 책임자는 "외지회사가 후허하오터시의 도시화 건설과 부동산 시장발전, 아름다운 전망에 유혹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후허하오터의 상대적으로 낮은 부동산 값은 일정 기간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도 하나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내놓은 우대 정책을 무시할 수 없다. 옛 도시이고 연해지역의 개방도시인 후허하오터는 '후허하오터 서부대개발전략우대정책', '호허하오터 경제개발우대정책'등 각종 정책을 발표했다.
2004년 후허타오시의 분양 가격이 처음으로 2000위안(30만원)을 넘었다.관련업계인사들의 분석에 따르면 2005년 후허타오터시의 집값이 계속 상승할 예정이다. 예상 투입액수와 개발 면적을 각각 34억위안(5조천억원), 300만평방미터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