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토지자원부는 5월 초 "2005년 1분기 도시 땅값 동태 관측의 보고"에서 올 1분기의 전국 도시 땅값에 이상한 변화에 대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 1분기 상하이, 시안, 쿤밍 등의 도시 전체의 땅값이 각각 5.20%, 6.00%, 5.73%로 상승했고, 상하이, 시안, 후허하오터, 쿤밍, 선양, 하얼빈, 청두 등의 도시 거주 부지 가격도 각각 6.53%, 5.30%, 4.98%, 3.96%, 3.00%, 3.00%, 2.13% 로 증가했다. 이런 도시의 토지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그러나 후허하오터, 하얼빈, 허페 등 도시의 공업용 땅값이 각각 -5.42%, -1.00%, -0.94%를 기록했다. 도시 외각으로의 공장이전과 동시에 공업용 부지의의 과잉공급 때문이다.
토지자원부의 관계자는 "일부 도시의 땅값의 변화가 현 정부와 관련 부처의 주의를 끄는 것이 당연하고, 토지 수요와 공급의 균형, 최적의 구조에서 한층 더 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