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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와 마음’을 테마로 설문조사 실시

2005년 01월 18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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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문화연구협의회는 1월11일 ‘주거와 마음’을 테마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협의회 회원기업의 사원과 관련 단체 직원, 그리고 그 가족들 중 임의로 추출한 20대에서 70대 사이의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항목별 결과를 보면 주거에 대한 애착을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의 49.6%가 애착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자가 단독주택 거주자의 경우 ‘아주 많이 느낀다’, ‘느낀다’, ‘약간 느낀다’를 합쳐 애착을 갖고 있는 사람이 80% 이상이었다. 애착을 느끼는 이유로는 ‘마음이 편안해서’, ‘직접 지은(선택한) 집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고령자 주택의 IT화에 관한 질문에서는 긍정적 응답(41.8%)과 부정적 응답(30.6%)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또 앞으로 주거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묻는 항목에 대해서는 ‘안락함’, ‘건강’ 등 몸과 마음의 건강함에 관한 내용이 상위를 점했다.
<기사제공:빌리언(www.bill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