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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 아파트 계약률 상승

2004년 11월 03일 (수) 00:00:00

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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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의 9월 중 새 아파트가 물량면에서는 적었지만 계약률은 높았다.
부동산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수도권 아파트 시장동향에 따르면 신규발매 가구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감소한 5,709가구였지만, 계약가구수는 4,397가구로 77%(전년 동월 대비 2.8% 포인트 상승)의 계약률을 보였다. 한 가구당 가격은 3,848만엔(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이었으며, 9월말 현재 미분양 재고는 8월보다 322가구 감소한 6,290가구이다.
■주택업체 고령자 대상 사업 활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일본의 주택업체가 고령자용 주택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건물공급에 그치지 않고 간호사업에 대한 참여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도큐부동산이 미쯔비시 상사와의 공동사업으로 9월에 요코하마시에 간호시설 ‘그랜케어 아자미야’를 개설했고, 세키스이화학공업그룹도 11월에 종합 케어센터 사업을 개시한다.
△그랜케어아자미야-현재 제1기 30실의 입주자를 모집중이다. 올 2월 개업한 고령자용 시니어주택에 이은 고령자주택사업 2탄이다. 입주자를 모집 중인 30실 모두 독립된 구조로 되어있으며, 시설 내에는 개별욕실, 재활 훈련실, 이미용실, 치과실, 가족휴게실, 자원봉사자실 등의 공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합케어센터-보살핌이 필요한 고령자가 자택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합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월1일 제1호인 ‘세키스이 오아시스센터 나고야’를 개업한다. 자립지원을 우선으로 한 서비스로 주 내용은 재택지원 서비스, 고령자 대상 단기이용 임대주택 운영, 교육?연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문삽입 전단지 웹상으로 공개
부동산정보서비스사인 앳홈은 이달 30일 자사가 운영하는 부동산정보사이트 ‘앳홈 웹’의 새 컨텐츠로 ‘전단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
‘전단정보’는 앳홈이 수주한 사업의 전단을 인터넷상에 오픈하는 것으로, 거주지 주변 이외 지역의 전단을 보고 싶어하는 유저용으로 제공된다. <기사제공:빌리언(www.bill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