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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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 단독주택지 1만1,400평 공급

토공-점포겸용 2,000평, 주거전용 9,000평

2004년 03월 11일 (목) 00:00:00

최정우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 www.iklc.co.kr)는 화성시 태안읍, 동탄면 일원 화성동탄신도시 단독주택건설용지 141필지, 1만1,400평(37,885㎡)을 일반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추첨분양 방식으로 분양한다.
11일 토지공사에 따르면 이번 분양대상토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19필지, 2,000평(9,969㎡)과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122필지 9,000평(30,916㎡) 등 이다.
필지당 분양면적은 점포겸용택지는 62평～167평, 주거전용택지는 65평～98평 규모이다.
평당 분양가격은 점포겸용택지는 420만원, 주거전용택지는 376만5,000원 수준이다.
분양신청자격은 화성동탄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토지 등이 편입돼 영업보상 등을 협의, 보상받은 사람으로 매입우선순위 공급대상자로 통보된 22명에게 우선 공급케 된다.
매입신청이 없는 토지는 일반실수요자에게 공급되고 일반분양토지 1순위 신청자격은 공급공고일 현재 화성시 지역에서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 2순위는 공급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 3순위는 공급공고일 현재 세대주인 일반실수요자에게 분양한다.
우선분양대상자는 오는 26일 토지공사 화성사업단에서 직접 분양신청해야 하고 일반실수요자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토지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 신청할 수 있다.
분양신청금은 필지당 1,500만원으로 무통장 입금하면 된다.
공급대상자는 4월 7일 전산추첨으로 결정하고 당첨자는 4월 9일～13일 토지공사 화성사업단을 방문, 계약 체결하면 된다.
분양신청은 필지를 지정해 신청하되 1세대당 1필지만 신청할 수 있고 1.2순위 중복신청 또는 2필지이상 신청시 모두 무효 처리된다. 후순위자는 선순위자의 분양신청이 없는 토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1층에 건축면적의 40%까지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고 용도지역은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60%, 용적율 180%, 3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순수 단독주택만을 건축 할 수 있고 용도지역은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60%, 용적율 150%, 3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와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모두 1필지당 수용할 수 있는 가구수는 총 3세대수로 제한된다.
화성동탄신도시는 금년 5월부터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현상공모업체를 포함 한 10필지(14개 민간주택업체)에서 6,59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오는 9월 1단계지역 1만3,624가구를, 2005년 2월에는 2단계지역 1만2,316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는 광역도로 3개 노선, 광역연계도로 9개 노선 등 총 12개 노선의 도로망이 확보되고 1.2.3차 산업이 공존하는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