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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장당지구 근린생활용지 등 매각

준주거, 업무, 주차장, 주유소, 유치원 용지

2004년 03월 11일 (목) 00:00:00

최정우

평택 장당지구와 수원 원천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28필지가 매각된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영무)는 평택장당지구, 수원 원천지구내에 근생용지, 주거.업무용지 등 각종 사업용 토지를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28필지 가운데 27필지는 평택 장당지구내에서 나머지 1필지는 수원 원천지구에서 각각 공급된다.
매각 대상 토지는 평택장당지구의 경우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 업무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 주유소.유치원용지가 각 1필지 등 27필지이다. 수원원천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가 매각된다.
토공 경기지역본부 김영욱 과장은 "평택장당지구는 당초 계획보다 용적률, 건폐율 등이 상향조정됐고 지구 개발.실시계획이 최근 변경 승인됨에 따라 그 동안 매각이 보류됐던 토지들을 이번에 매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근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30%로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고 입찰예정가는 평당 310만원 정도이다.
준주거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로 근생용지와 마찬가지로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고 150평내외이다. 준주거용지 입찰예정가는 평당 450만원 정도이다.
수원원천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는 146평 예정가액 3억9,100만원 정도로 사업준공된 토지이다.
매각일정은 오는 18에서 19일 양일간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로 입찰신청을 받아 2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입찰을 실시한다.
평택장당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이충동 일원 11만8,000평 규모로 아파트 3,200여가구 , 단독주택 1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