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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감포, 안동관광단지 본격 조성

2004년 01월 09일 (금) 00:00:00

전성필

경북 감포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가 본격 개발된다.
9일 경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단계 감포단지 골프장 지구 100여만㎡의 민자유치에 이어 올해는 2단계 중저가 숙박시설 및 해양레저시설 위주의 중심시설지구 80여만㎡ 부지를 매입하고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감포관광단지 1, 2단계 부지 200여만㎡ 중 미매입부지는 33만여㎡로 75억3,000여만원을 투입 올 연말까지 모두 사들일 예정이다.
경북 북부지역 유교문화권 휴양거점으로 조성할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지난달 관광단지 지정이 완료해, 관광시설지구 부지 66만여㎡ 매입과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경북관광개발공사는 기존 보문관광단지에 대해 주차장과 도로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수준높은 문화관광 이벤트를 열어 '체류형 리조트'로 탈바꿈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