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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개발행위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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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30일 (화) 00:00:00 |
전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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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남양권(비봉, 마도, 송산, 서신, 남양)과 발안권(우정, 팔탄, 장안, 향남, 양감) 10개 읍.면.동 46.953㎢ 일대에 대해 2년동안 개발행위를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들 지역이 도시관리계획 수립지역내에 포함돼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제한하고 종합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과 주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고시를 했다.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해당지역은 시가화 예정용지와 개발계획이 미수립된 취락지역(24.443㎢)과 자연녹지지역 (22.510㎢) 등이며 10개 읍.면.동 전체 면적의 10% 정도다.
단, 660㎡ 이하의 농가주택과 1,000㎡ 이하의 농가창고, 축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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