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편집 : 2024.4.26 금 18:36

홈 > 뉴스 > 뉴스 > 토지&분양&수익형부동산

파주 운정2 택지지구 개발행위 제한

2003년 12월 16일 (화) 00:00:00

배진우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교하.야당리 등 운정2 택지개발 예정지구 132만6,000평에 대한 개발행위가 전면 제한된다.
파주시는 건설교통부가 이 지역을 운정2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내년말로 예정돼 있는 택지지구 승인시까지 각종 개발행위를 제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발행위 제한지역은 교하읍 교하.야당.와동.동피.목동.다율.상지석리 등 7개 리 일부 지역 132만6,000천평이다.
이 지역에서는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사력의 채취 또는 토지의 굴착 ▲건축물의 신.개.증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나무 벌채 및 식재 행위가 금지된다.
다만 개발행위 제한 이전에 인.허가, 또는 신고.등록된 공사 또는 사업의 경우 사전 심사를 통해 개발 행위가 가능하지만 이미 허가받은 내용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또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관상용 식물의 가식, 택지개발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의 토지이용 행위, 농림.수산물의 생산에 직접 이용되는 간이공작물(비닐하우스.양잠장.엽연초 및 김 건조장) 등의 설치는 시장의 허가없이 가능하다.
파주시는 이에 앞선 지난 7월 23일부터 만 2년간 파주신도시(운정1.2지구) 주변 4개 읍.면.동(교하.조리읍, 금촌동, 탄현면) 4천523만평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와 5층 이상 공동주택 신축, 공장 및 제조장 신.증축 등 신규 건축허가를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