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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변 가족레저타운 개발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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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05일 (금) 00:00:00 |
전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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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갑천변 하천부지에 건설될 족레저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4일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001년 갑천변 하천부지 5만여㎡의 대규모 가족레저타운을 조성 계획에 따라 건설교통부에 낸 무상양여(3만6천여㎡) 신청이 지난 3일 받아들여져 유성의 관광자원인 온천수와 대덕밸리의 과학을 접목시킨 중부권 최대의 가족레저타운 개발사업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구는 개발계획에 따라 이곳에 온천수를 이용한 체험형 노천탕과 워터파크, 유성과 대전을 상징하는 타워기능의 전망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위락시설이 구비된 복합기능의 고층건물과 체육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우선 기본계획에 대한 외부용역을 통해 정확한 사업계획을 확정지은 뒤 민자를 유치, 개발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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