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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뉴타운 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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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21일 (금) 00:00:00 |
전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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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뉴타운 대상지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19일 제13차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교남뉴타운을 비롯한 2차 뉴타운 대상지 12곳, 총 831만8,584㎡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향후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일정규모(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 녹지지역 200㎡, 공업지역 660㎡)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해당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종로구 평동 164번지 일대(22만6,871㎡) ▲용산구 이태원, 한남동, 보광동 일대(109만5,800㎡) ▲동대문구 전농동 400, 답십리동 일대(90만3,967㎡) ▲중랑구 중화동 312 일대(51만517㎡) ▲강북구 미아동 1268 일대(62만㎡) ▲서대문구 남가좌동 248 일대(118만㎡) ▲마포구 아현 2·3동, 염리·공덕동 일대(115만6,000㎡) ▲양천구 신정3동 1162 일대(70만700㎡) ▲강서구 방화동 609 일대(49만240㎡) ▲동작구 노량진동 270 일대(76만2천160㎡) ▲영등포구 영등포동 5·7가 일대(7만8,700평)▲강동구 천호동 362 일대(41만2,000㎡) 등이다.
이와함께 시는 부동산 투기근절을 위해 매주 부동산 거래동향을 파악해 땅값이 급상승해 투기가 예상될 경우 뉴타운 인근 지역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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