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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그린벨트 1,330만평 단계적 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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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3,300만평에 이르는 대전시 그린벨트 중 10%인 1,330만평이 단계적으로 해제된다.
건설교통부는19일 그린벨트 부분해제 대상인 대전권의 그린벨트를 본격 조정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및 충청남·북도 등과 공동으로 '2020년도 대전권 광역도시계획'을 입안, 관계부처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협의가 끝나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도시계획을 확정하고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등을 마련, 개발수요에 맞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기로 했다.
대전권광역도시계획(안)에 따르면 대전과 충북 옥천·청원군, 충남 공주시 및 금산·연기군 그린벨트 1억3,300만평 중 10.1%인 1,330만평이 해제된다.
건교부는 그린벨트 조정에 따른 부동산 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그린벨트해제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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