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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지구 283만6,000평 감정평가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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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18일 (화) 00:00:00 |
전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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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와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는 18일 판교신도시 개발개예정지구 편입 토지 283만6,000평(7,229필지)에 대해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에 착수했다.
이들기관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개 평가법인에 의뢰해 내달 15일까지 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액의 산출평균치를 근거로 보상가격을 산정키로 했다.
토지를 제외한 지장물 보상은 이달중으로 공람공고를 거쳐 내달 감정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보상은 토지 및 건물주와 사업주체간 협의에 의해 추진하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는 공탁 등을 통해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상은 공동 사업주체가 구역별로 나눠 실시하고 도 시행구역은 토공이 담당한다.
판교지구 보상이 연말부터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04년 하반기에 철거와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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