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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고아파트계약 4개월연속증가

2003년 11월 03일 (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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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서비스사인 앳홈은 최근 9월중 '수도권 판매물건시장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고아파트 계약건수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평균 가격은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중고아파트 계약은 747건(전년 동월비 11.3% 증가)이었다. 특히 도쿄의 23개구는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는데 전년 같은 달보다 20.1%가 증가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계약가격은 1가구당 2,030만엔(전년 동월비 9.3% 상승), 1㎡당 33.42만엔(전년 동월비 7.7% 상승)으로 모두 1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편 신축단독주택의 계약건수는 1,833건(전년 동월비 35.2% 증가)으로 5개월 연속 증가한 반면, 계약가격은 1가구당 3,628만엔(전년 동월비 5.7% 하락)으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중고단독주택의 계약건수는 512건으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으며, 계약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2,820만엔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