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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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여월·작동일대 택지개발

2003년 10월 16일 (목) 00:00:00

전성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작동 일대 20여만평이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15일 부천시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가 개발제한구역인 여월동과 작동 일대 20만3,400여평에 아파트 3,786가구와 단독주택 184가구 등 3,970가구를 건립, 1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여월 택지지구를 2007년 12월까지 개발키로 했다.
토지용도는 주택용지 36.2%, 상업시설용지 1.7%, 학교와 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용지 29.5%, 공원과 녹지 등 녹지비율 32.6%로 이뤄져 있다.
주공 측은 올 연말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마치는 내년 말 공사에 착수, 2007년 12월까지 택지조성을 끝낼 예정이다. 분양은 빠르면 내년 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