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편집 : 2024.4.26 금 18:36

홈 > 뉴스 > 뉴스 > 종합/정책

경기, 재건축연한 20∼40년 차등적용

2003년 08월 20일 (수) 00:00:00

전성필

경기도 아파트의 재건축연한이 준공연도에 따라 20∼40년까지 차등적용될 전망이다.
또 무분별한 재건축방지를 위해 도 자체 예비안전진단이 실시되며 재건축물량도 시기별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19일 재건축조례 재정과 관련해 각계의견을 수렴한 결과 재건축연한을 20∼40년 차등적용하는 방안이 제시돼 이를 적극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0년이전 건축물은 재건축연한을 20년으로 하고 80년이후는 1년이 지날때마다 연한을 1년 또는 2년을 적용한다는 것.
또 일정규모이상 재건축단지는 도가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해 무분별한 재건축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건축 물량시기를 조절하는 방안도 조례에 명시할 방침이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있는 조례안 시안을 내주중 확정하고, 10월중 도의회임시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