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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에도 국제자유도시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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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에도 국제자유도시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11일 평택 국제평화도시 건설과 함께 미군 2사단 주둔지 배후지역인 양주에도 자유도시 건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 국제자유도시는 용산 미8군 이전을 전제로 한 평택 국제평화도시와 달리 미2사단의 이전과 관계없이 추진된다.
도는 일단 동두천 미2사단 주둔지 인접지역인 양주군내 740만평 부지에 미군과 가족, 내국인 등 24만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 도시는 미2사단이 한강 이남으로 이전하더라도 미군 이전에 따른 북부지역의 지역경제 침체를 막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주민 의견수렴, 국방부·미군과의 사전협의, 현지 조사와 함께 이달부터 두달간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해 타당성 조사를 시행한 후 올해 말 건설교통부에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제안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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