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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기 MBS(주택저당채권) 첫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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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8월 05일 (화) 00:00:00 |
전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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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 주식회사(KoMoCo)는 4일 농협중앙회 소유의 11·15년 만기의 주택저당증권(MBS) 장기고정대출을 기초자산으로 KoMoCo MBS 2003제 2호(166억1,000만원규모)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분은 총166억1,000만원규모로 금리는 5.18%∼6.03%이며 만기3∼15년의 6개 선순위채로 구성돼 있고 신용평가사들로부터 AAA의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15년 만기의 MBS가 첫선을 눈길을 끈다.
세부발행내용은 ▲만기 3년물53억원(배당수익률5.18%) ▲5년물 35억원(5.58%) ▲10년물 28억원(5.83%) ▲12년물 6억원(5.93%) ▲15년물 1억원(6.03%) 등이다.
MBS는 은행등 금융기관이 주택담보대출로 발생한 채권을 중개회사가 다시 매입해 발행하는 또다른 채권으로 금융기관으로서는 고객에게 고액을 빌려주고 장기간 나눠 분할 상환받아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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