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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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송 등 6곳 택지지구 지정

2003년 07월 29일 (화) 00:00:00

전성필

김포마송을 포함해 화성청계 등 전국의 6곳, 124만평이 신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주택난해소와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김포 양곡·마송지구 ▲화성 청계·동지지구 ▲대구 죽곡2지구 ▲구미 구평2지구 등 수도권 4개지역과 지방2개 지역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포지역의 경우 새로운 양곡지구 지정으로 김포신도시 규모가 기존 480만평에서 506만평으로 확대되게 됐다.
이들 택지지구에는 주택 2만4,380가구(임대 1만588가구)가 들어서며 2005년 분양이 시작돼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입주가 진행된다.
지구별로는 ▲김포 양곡 5,600가구(임대 3,030가구), 마송 6002가구(임대 3,510가구) ▲화성 청계 3,600가구(임대 1,201가구), 동지 3,300가구(임대 1,147가구) ▲대구 죽곡2지구 3,500가구(임대 920가구) ▲구미 구평2지구 2,180가구(임대780가구) 등이다.
한편 건교부는 수도권 4개지구는 지구별 면적이 30만평 미만으로 광역교통계획수립 의무대상이 아니지만 김포 및 화성신도시와 인접한 점을 감안 광역교통개선계획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