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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매립공사 내년 6월 조기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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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7월 23일 (수) 00:00:00 |
윤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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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송도신도시의 5·7공구(198만평) 매립공사를 당초보다 2년6개월 앞당긴 내년 6월부터 시작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연수구 동춘동소재 송도신도시내 공유수면 매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오는 10월 착수할 예정이다. 또 7공구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올해말까지 끝내고, 내년 상반기중 매립승인 및 실시설계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5공구는 지난 90년과 94년 매립면허와 실시계획인가를 각각 받아놓은 상태다. 송도5·7공구 매립은 준설매립토 2546만4,000㎡, 호안 4,7㎞, LNG도로보호공 4㎞ 등의 사업이며, 사업비는 준설에 3120억원, 호안축조 71억원 등 총 3877억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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