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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일대 대규모 아파트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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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가 재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모하게 된다.
은평구청은 재개발구역 지정 절차가 진행중인 시립은평병원 주변 응암동 242, 611, 663 일대 4만4,000여평(응암 7, 8, 9구역)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이 진행중인 응암 6구역, 지난달 시공사를 선정한 응암 2, 10구역에 총 6,653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이중 사업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응암 6구역(361가구)은 오는 11월경 24∼40평형 110가구의일반분양이 실시될 예정이다.
응암동 242 일대 응암 7구역에는 13평(임대)∼42평형 1,442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응암동 611 일대 응암 8구역에는 16평(임대)∼42평형 851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응암 9구역에는 14평(임대)∼40평형 572가구가 건립된다. 시공은 모두 현대건설이 맡게 된다.
이밖에 응암동 4-3일대 응암 2구역은 지난달 현대건설과 코오롱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고 응암동 451 일대 응암 10구역도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구역지정 신청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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