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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차동시분양 아파트 1207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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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7월 11일 (금) 00:00:00 |
길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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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서울 7차동시분양을 통해 11개단지 120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는 일부 건설업체들의 인허가 지연이 겹치면서 당초 계획보다 3개단지 183가구가 줄어든 물량이다.
이번 동시분양은 인기가 높은 서초.송파 등 강남권이 4곳 포함돼 있다. 그러나 분양시기가 비수기인 여름휴가철인데다 2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이어서 청약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규모나 교통.편의 시설을 감안해 향후 발전 가능성과 분양가를 꼼꼼히 비교한 뒤 청약할 필요가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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