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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7층이상 건물 경관심의 의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조례 개정조례안 수정

2003년 07월 10일 (목) 00:00:00

길진홍

앞으로 서울시내 한강의 강변 지역인 수변경관지구 내에 짓는 7층이상의 건축물은 반드시 경관심의를 거쳐야 한다.
9일 서울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시가 상정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개정 조례안은 상업지역내 주거복합건물도 도시재개발사업의 경우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주거비율상한이 70%임에도 불구하고 90%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시재개발기본계획에서 주거기능 입지가 필요한 지역은 주거복합건물의 주거비율증가에 따라 용적률을 낮추는 '용도용적제'를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