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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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회원권이 부동산보다 낫다

2/4분기 평균수익률 6.7%상승

2003년 07월 10일 (목) 00:00:00

전성필

콘도회원권 수익률이 일반부동산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골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2/4분기 전국 콘도회원권 매매가격은 평균6.7%가 상승해 같은기간 전국아파트 상승률 5.3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리조트 콘도의 경우는 상승룰이 9.6%에 달했고 테마형리조트도 7%의 가격상승률을 나타냈다.
실제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는 회원권이 10∼16% 상승했고 전북무주군 무주리조트의 경우도 로얄 및 엑스트라 회원권(20,30평)이 11∼15% 올랐다.
또 평창휘닉스파크와 충북제천 ES리조트(20평형) 회원권이 10∼14% 와 7%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전국에 직영점을 가지고 있는 체인형리조트 콘도회원권의 가격은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명리조트 26평형 회원권이 4%상승하는데 그쳤고 금호리조트의 경우도 홍천, 단양콘도에서 40여만원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가격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