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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상반기 재건축·재개발 10건 수주

2003년 07월 01일 (화) 00:00:00

윤효정

롯데건설은 최근 수주한 종로 사직 제2구역(308가구), 송파 거여 제2-1구역(367가구) 등을 비롯해 올 상반기까지 총 10개 지역 7,636가구의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서구 중리주공(1,951가구), 부산 다대2주공(1,562가구)등 재건축 사업은 총 4건에 3,873가구이며 재개발 사업은 길음 제9구역(612가구) 등 6건에 3,763가구이다.
이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 6,572가구 보다 1,064가구가 늘어난 물량으로 작년 재개발사업 수주가 단 한 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올 상반기 수주실적은 재개발 분야의 약진이 눈에 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방 재건축 사업은 물론 주택재개발 사업을 집중 공략해 안정적 수주물량 확보에 주력할 것이다" 라며 하반기 수주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