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착공하는 서울 청계천 복원공사가 당초 예정보다 3개월 빠른 2005년 9월 완공된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청계천 복원사업을 시민불편 최소화 차원에서 당초 계획 (2005년 12월 완공)보다 3개월 앞당겨 완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서울시는 관계자는 "복원공사 공구별 시공업체와 협의를 마쳐 기술상의 문제가 없는 만큼 인력과 장비를 보강한다면 9월 완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시는 최근 선정된 3개 공구별 시공업체와 1차 철거공사 계약에 이어 2차 복원공사계약시 완공시기를 2005년 9월로 명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