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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주 도남2차 'e-편한세상' 193가구

2003년 06월 18일 (수) 00:00:00

길진홍

대림산업(주)이 제주에서 2차 'e-편한 세상' 193가구를 6월 중 공급한다.
도남 2차'e-편한세상' 은 제주시 도남동 902번지 구 신성여중 자리 3,949평의 대지에 8∼11층의 아파트 5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평형별 가구수는 33평형 90가구, 39평형 61가구, 46평형 42가구 등 총 193가구다. 2005년 1월 입주예정이며, 분양가는 평당 480만원선.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시켜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하고, 공원 및 하천의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필로티를 설치할 계획. 주차장 일부는 자연소재인 잔디블럭으로 조성된다. 안목설계 적용으로 실사용면적을 확대시키고, 3BAY및 4BAY 신평면으로 침실3~4, 화장실2 로 구성된다. 침실2와 3은 입주자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를 갖추었다.
도남동은 제주시의 주거중심지역에 위치하여 문화, 체육, 행정,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연삼로 및 서사로 등 교통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연삼로 건너편 도남동 1038번지 일대에는 시민복지타운이 2006년 완공될 예정.
시민복지타운은 시청사, 중앙정부 관련기관 등 제주시의 중추기관을 옮겨오는 계획으로 전체 면적의 20%를 녹지공원으로 조성하여 쾌적한 생태도시로 개발된다.
견본주택은 6월 21일에 오픈하며 법원사거리에서 신제주방향으로 우측에 있다.
청약접수는 25일부터 27일 까지이며 당첨자발표는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