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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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차 동시분양 900여가구 분양

2003년 06월 16일 (월) 00:00:00

윤효정

인천 4차 동시분양이 내달 15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인천시는 오는 26일까지 구별로 건설업체 참가신청을 받고 입주자모집공고를 마친 다음 다음달 15일 인천 1순위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4차 동시분양에는 서구 택지개발지구 등 5개 단지에서 9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대주건설이 서구 당하지구에 299가구, 신명종건이 검암지구에 200가구, 풍림산업이 마전지구에 309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또 부평구 부평동 목련연립과 서구 가정동 욱일연립 등은 재건축을 통해 1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편 1순위에서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 3차 동시분양(1,296가구 공급)과 달리 이번 4차의 청약 경쟁률은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 여파로 높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