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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테이,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

2003년 06월 13일 (금) 00:00:00

윤효정

민박형태의 영농관광사업 팜스테이가 지역 특성을 살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된다.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13일 도시민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은 새로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역별로 특화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북농협은 부안군 진서면 입암마을 등 5개마을에 팜스테이 참가농가를 추가로 지정했다.
팜스테이는 지역문화와 영농환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는 체험관광으로 지역과 계절에 따라 산나물채취·약초채취·다슬기잡기·장담그기(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 감따기·감식초담그기(완주군 운주면 궁동마을), 옥수수수확·꿀수확(남원시 산내면 달궁마을), 바지락채취·젓갈담그기(부안군 진서면 입암마을)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팜스테이 프로그램 이용료는 가족당 3만∼5만원선이며, 이용신청은 농협 전북지역본부 농촌지원팀<063)240-3054>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