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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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김포, 파주 등 투기지역 심의

2003년 06월 09일 (월) 00:00:00

전성필

재정경제부는 오는 11일 부동산가격안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지역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투기지역 심의대상 지역은 신도시로 지정된 김포와 파주시를 포함 서울 서초, 인천 동구와 중구, 성남 수정구,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울산광역시, 경남 창원시 등이다.
이를 위해 재경부는 건설교통부와 국세청이 가격급등지역을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5.23 부동산안전대책 발표이후 주택가격이 잠시 급락세를 보일뿐 투기세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않았다고 판단, 투기지역 지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