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도높은 아파트 규제로 시중 부동자금이 토지로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공사가 공급하는 단독택지등 시설용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6월 하반기이후 43개 택지지구에서 2,213필지(143만2,929평)를 공급한다. 용지별로는 단독택지 1,331필지(18만4,046평), 공동주택지 22필지(19만4264평), 공장용지 253필지(61만5,442평), 근린생활시설용지 150필지(7만,6712평), 상업용지 131필지(14만1,815평)등이 각각 입찰에 부쳐진다.

먼저 오는 8월 대전 노은2지구(55필지)와 부천 상동(5필지)에 단독택지를 공급한다. 파주 교하지구에서도 단독택지 574필지를 공급한다. 소규모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는 9월 평택장당(7필지), 남양주 호평(18필지), 파주교하(35필지), 청주 산남3 (80필지)등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이밖에 오는 7월과 8월 용인동백(15필지), 성남분당(8필지), 남양주 호평(2필지) 등에 상업용지를 공급한다. 입찰은 추첨분양 형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받은 용지는 분양일을 기준으로 1년간 전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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