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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토지거래 큰폭 감소

2003년 06월 07일 (토) 00:00:00

전성필

경기지역 토지거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토지공사에 따르면 1분기에 거래된 경기지역 토지는 15만 3,373필지, 1억148만㎡로 지난해 같은기간(19만4,276필지, 1억1,411만㎡)에 비해 필지는 21.1%, 면적은 11.1%가 감소했다.
주거용 토지거래는 지난해 비해 29.0%(감소했으며 그린벨트 토지거래 역시 28.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지난달말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안양, 수원 등지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안양지역은 지난해에 비해 47.5% 줄었고, 수원도 39.9% 감소했다. 광명시와 안산시의 토지거래 필지수도 37.0%, 36.9%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