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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또 사상 최저치 경신

콜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4.09%기록

2003년 06월 04일 (수) 00:00:00

윤효정

콜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확산돼면서 금리가 다시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1.14%하락한 연 4.09%를 기록했고, 지난달 30일 경신한 사상 최저치(4.10%)를 다시 갱신했다.
이에따라 지표금리가 콜금리 수준인 4.0%에 바짝 다가섰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4% 내린 4.25%를,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0.02%포인트 하락한 5.22%를 각각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은 보합으로 4.30%를 유지했다. 이날 금리는 미국 주가 혼조와 국내 주가 약세영향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한 뒤 경기 회복전망에 따라 콜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